센서가 붕괴위험까지 잡아낸다" … 정통부, RFID.USN 시연
[한국경제 2007-02-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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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1:과적 차량이 많이 지나는 서울 XX대교. 어느 날 다리의 주요 포인트에 설치된 여러 개 센서가 미세한 균열과 중심축의 불균형이 생긴 것을 탐지하고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감지한다. 이 사실은 실시간으로 주요 기관에 통보돼 시공사와 관계당국은 지체 없이 다리 출입을 통제하고 보수 공사에 들어가 제2의 성수대교 참사를 예방한다.

#장면2:와인을 좋아하는 김 과장은 할인점에서 와인을 고를 때 휴대폰을 사용한다. 와인 병에 부착된 전자태그(RFID)에 RFID 리더(판독기)가 내장된 휴대폰을 갖다 대면 와인 생산지,제조 연도,맛의 특징,즐겨 찾는 연령대 등 제품 정보가 나타난다. 김 과장은 여러 제품에 휴대폰을 들이댄 후 아내가 좋아할 것 같은 제품을 고른다. 프랑스어를 읽을 줄 몰라 대충 고르던 때와는 딴판이다.

이르면 2008년 이런 모습이 일상화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06 RFID 및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사업결과 설명회'를 갖고 RFID 적용 사례를 시연했다.

RFID/USN은 정통부 'IT839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RFID는 소형 칩과 안테나로 구성된 태그를 사물에 부착,고유 주파수를 통해 사물을 인식한다. USN은 식수원 수질 모니터링,하천 유량 및 기상 계측 시스템 등 공공관리 부문의 핵심이다.

RFID는 리더,USN 등 관련 IT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정보를 교환하고 처리한다. 이 원리를 토대로 물류,제조 분야의 생산 및 재고 관리,금융,의료 등 사회의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인 가격 문제도 거의 해결됐다. 2004년 개당 2000원이던 RFID 가격은 2006년 말 200원으로 떨어졌다.

국방부 등 관계 부처가 이날 설명한 국방 탄약 관리,감염성 폐기물 관리 등 4개 본사업 내용 중 재미있는 게 많다. 군복무 경험이 있는 남자라면 떠올릴 수 있는 '탄약고 경계근무'를 대신할 만한 기술이 바로 탄약 관리다. 사람의 출입,탄약불출 및 보급,추적이 일괄적으로 RFID/USN에 의해 이뤄지고 이를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성 폐기물 관리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위험한 물질의 입고 출고 운반 인계 등 모든 절차를 RFID/USN이 대체해 준다.

6개 시범 사업은 모바일 RFID,식품안전정보관리 시스템 등이다. 식품안전정보관리 시스템이 장차 확산되면 주부가 채소 등 신선식품의 유통 기한을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모바일 RFID 휴대폰을 갖다 대면 유통 기한이 얼마나 됐는지,생산지와 유통 이력은 어떤지 등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통부는 올해부터 RFID 본사업과 USN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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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슬슬 시작 이다. ^^;;

우리도 뭔가 많이 만들어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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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써오던 맥슨 브라우저를 버렸다..

남들이 괜히 특이 한거 쓴다고 뭐라 하든 말든 개의치 않고 쓰던 맥슨 브라우져를 오늘 지워버렸다.

맥슨 브라우져에서 내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탭이랑 마우스 제스쳐 였는데..

그걸 익스7과 플러그인 마우스 제스쳐로 대채 하니 오히려 더 빨라진 것이 나아 진것 같다.

맥슨의 단점이 플래쉬가 있을경우 CPU 점유율이 높아 지는 느낌이었는데

익스 7엔 그게 없다..

맥슨 쓰다보니 익스 7도 적응도 아주 쉽고..

맥슨을 버린 결정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플러그인이 안돌아 갈때가 있다는거

결정적인 플러그인은 구글 노트 이다.

아무 사이트나 캡쳐 할 수 있는 굉장히 편한 애드온인데..

그게 맥슨에서 안된다는것 그 이유가 가장 컸던것 같다.

마우스 제스쳐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

마우스 오른쪽 버튼 오른쪽 드래그 - 앞으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 왼쪽 드래그 - 뒤로(이게 굉장히 편하다 ^^);

그럼 오늘도 열심히~~

모두들 익스 7 + 마우스 제스쳐를 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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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건 아니지만...

감자가 상상하던 브라우져를 뛰어 넘는 웹의 새로운 WPF

Flex와 합께 대세로 남을것 같은 매우 역동적인 웹을 만들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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